촛불승리전환행동이 19일 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설현수 기자)
촛불승리전환행동이 19일 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설현수 기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촛불승리전환행동이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제15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19일 오후 4시부터 숭례문에서 시청역까지 8개 차로가 참가자들로 가득차 차로가 전면 통제됐으며,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외쳤다.

주최 측은 참가 인원을 25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참가자들은 '국민이 죽어간다',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이게 나라냐', '이태원 참사 책임자는 윤석열' 등의 팻말을 들고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입 모아 외쳤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안민석, 강민정, 김용민, 유정주, 양이원영, 황운하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도 집회에 참여했다.

촛불대행진 집회에 민주당 의원이 대거 단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단상에 올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함께 구호를 외치는 등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마친 뒤 오후 7시께부터 3개 차로를 이용해 대통령 집무실과 가까운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방면으로 행진했으며, 녹사평역과 신용산역 방향으로 갈라져 대통령실을 에워싸는 형태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