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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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세를 돌아서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높아지면서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이 '2022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한 120.61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3% 올랐다. 이에 따라 생산자물가지수는 2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수산품품은 전월 대비 7.3% 내렸지만, 공산품 0.3%,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8.1%, 서비스 0.2%로 오르면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전년 동월 대비 32.4%나 올랐다.

특수분류별로 살펴보면 식료품은 전월대비 3.4% 하락했고, 신선식품은 16.8% 하락했지만 에너지는 전월대비 6.4% 상승했다. IT와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각각 0.2%씩 올랐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국내출하(-4.5%)와 수입(-1.1%) 모두 내려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중간재는 수입(-0.1%)이 내렸으나 국내출하(0.8%)가 오르면서 전월대비 0.7% 올랐고, 최종재 자본재(0.8%), 소비재(0.2%), 서비스(0.1%) 모두 올라 전월대비 0.3% 오르면서 10월 국내공급물가지수를 0.3% 상승시키는 원인이 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3% 상승한 수치다.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123.14를 기록했다. 농림수산품은 7.1% 내렸으나 공산품 0.7%,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8.1% 등이 올라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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